IBK증권, 토큰증권 평가모델 만든다…워킹그룹 모임
작성일 2023-10-26 12:32:00 | 조회 39
IBK증권, 토큰증권 평가모델 만든다…워킹그룹 모임
토큰증권 상품 내년 중 시범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IBK투자증권은 토큰증권(ST·Security Token) 생태계 조성을 위한 워킹그룹 간담회를 열어 주요 섹터별 기초자산 평가 모델 기준 마련을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간담회에는 IBK기업은행과 IBK투자증권을 포함한 증권사 10개사, 삼일회계법인, NICE평가정보, 무궁화신탁, 특허법인 시공, 한국ST거래 등 다수의 전문기업이 참여했다.
지난 7월 첫 토큰증권 간담회 이후 꾸준히 토큰증권 사업을 진행해온 IBK투자증권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전문 기업들과 토큰증권 기초자산을 더욱 면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평가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IBK투자증권은 평가 모델을 기반으로 토큰증권 상품 구조화를 추진해 내년 중 시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토큰증권은 실물자산이나 금융자산을 작게 나눠 블록체인 기술로 전자화한 증권으로, 올해 초 금융당국이 증권의 한 형태로 인정하면서 금융권의 관심이 높아졌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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