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2분기 영업손실 103억…적자 확대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손실 21억원에 비해 적자 폭이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 매출은 86억원으로 작년 동기 161억원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04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다만,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31억으로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28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현재 7개 임상 파이프라인에 대한 15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만큼 임상 진척, 기술 이전, 마일스톤 수취 등 기업가치와 경영 지속성을 높일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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