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로 1조1천433억원 벤처펀드 조성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와 올해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 사업을 통해 신산업 분야 등에 투자될 42개 벤처펀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차 정시 출자 사업은 중기부 등 8개 부처가 지난 3월 함께 공고해 부처별로 출자 심의를 진행한 것으로, 그 결과 1조1천433억원 규모의 42개 벤처펀드가 선정됐다.
이 중 중기부 소관 출자 펀드 규모가 8천298억원에 달했다. 딥테크(선행기술)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올해 처음 조성하는 초격차펀드가 2천442억원 규모로 조성되고, 중간 회수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6년 만에 출자하는 일반세컨더리펀드는 2천335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또 문체부와 과기부 등 7개 부처에서 선정한 중·저예산영화, 관광, 스포츠, 뉴스페이스, 미래환경, 국토교통, 사회 서비스, 대학창업 등과 관련된 벤처펀드들이 3천135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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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와 올해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 사업을 통해 신산업 분야 등에 투자될 42개 벤처펀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차 정시 출자 사업은 중기부 등 8개 부처가 지난 3월 함께 공고해 부처별로 출자 심의를 진행한 것으로, 그 결과 1조1천433억원 규모의 42개 벤처펀드가 선정됐다.
이 중 중기부 소관 출자 펀드 규모가 8천298억원에 달했다. 딥테크(선행기술)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올해 처음 조성하는 초격차펀드가 2천442억원 규모로 조성되고, 중간 회수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6년 만에 출자하는 일반세컨더리펀드는 2천335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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