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직랜드 일반청약 경쟁률 759대 1…증거금 6조2천억원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에이직랜드는 3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759.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6조2천603억원이 모였다.
2016년 설립된 에이직랜드는 주문형 반도체 디자인 서비스 등을 개발해 제공하는 기업으로 대만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 영국 반도체 설계 기업 암(Arm)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상장을 주관한 삼성증권[016360]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가 TSMC, Arm과의 동반 성장,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의 수혜로 지속 가능성이 큰 기업이라 평가하며 적극적으로 청약에 참여했다"며 "성공적인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로 다시 한번 에이직랜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달 2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9천100∼2만1천4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5천원으로 확정했다.
에이직랜드는 오는 1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mylux@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에이직랜드는 3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759.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6년 설립된 에이직랜드는 주문형 반도체 디자인 서비스 등을 개발해 제공하는 기업으로 대만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 영국 반도체 설계 기업 암(Arm)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상장을 주관한 삼성증권[016360]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가 TSMC, Arm과의 동반 성장,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의 수혜로 지속 가능성이 큰 기업이라 평가하며 적극적으로 청약에 참여했다"며 "성공적인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좋은 결과로 다시 한번 에이직랜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달 27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9천100∼2만1천4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5천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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