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한전KPS, 발전용량 확대로 안정적 일감 확보"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6일 한전KPS[051600]에 대해 국내 전력 소비량 증가에 따른 발전 용량 확대로 안정적인 일감 확보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8천원에서 4만9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박광래 연구위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정부가 7월 전력정책심의회를 열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며 "산업구조 고도화에 따른 수도권 데이터센터 건설 증가와 전기화에 따른 전력 소비량 증가를 감안할 때 장기 전력 수요 예측이 상향조정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발전 용량 확대, 발전설비 효율성 증대, 송배전망 관리 중요성 점증 등은 곧 한전KPS의 안정적인 일감 확보를 의미한다"며 "원전 중심의 기저 발전 확대 계획이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된다면 장기실적 전망치 향상과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위원은 "영업비용에서 노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성과급 지급 등으로 인한 비용증가 이슈가 중장기적으로 재현될 수 있으나, 리스크는 높아진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충분히 상쇄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abullapia@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6일 한전KPS[051600]에 대해 국내 전력 소비량 증가에 따른 발전 용량 확대로 안정적인 일감 확보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8천원에서 4만9천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박광래 연구위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정부가 7월 전력정책심의회를 열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며 "산업구조 고도화에 따른 수도권 데이터센터 건설 증가와 전기화에 따른 전력 소비량 증가를 감안할 때 장기 전력 수요 예측이 상향조정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위원은 "영업비용에서 노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성과급 지급 등으로 인한 비용증가 이슈가 중장기적으로 재현될 수 있으나, 리스크는 높아진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충분히 상쇄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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