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신속통합기획 '시흥4동 민간재개발' 주민설명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시흥4동 810번지 일대 민간재개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일대는 낙후된 저층 주거지에 주택을 공급하고 생활 기반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신속통합기획의 1차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신속통합기획 지침에 따라 그간 추진한 정비계획의 내용과 정비구역 지정안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는 총 1천17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또한 도로가 확장되고 체육시설, 주차장 등 주민 편의시설이 확충돼 주거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다.
금천구는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주민 공람공고를 하고 있으며, 주민설명회 이후 신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주거정비과(☎ 02-2627-18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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