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동관리아파트 부지에 과학시설·거주공간 들어선다
대전시·과학기술계 부지 개발 업무협약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0년 이상 방치된 대전 도룡동 공동관리아파트 부지에 과학기술 발전 시설과 과학자 거주 공간이 들어선다.
대전시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특구진흥재단 등과 이 같은 내용의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향후 대전시와 NST 등은 전체 부지 2만6천292㎡에 국제교류협력관(가칭) 및 과학기술 시설을 짓기로 했다.
해외·청년 과학자들이 지낼 수 있는 공간도 250세대 규모로 마련된다.
1979년 해외과학자 정주 시설로 건립된 공동관리아파트는 시설 낙후 등을 이유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다.
이에 시민들과 과학계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민원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재정비 촉진 계획 변경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끝)
대전시·과학기술계 부지 개발 업무협약
대전시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특구진흥재단 등과 이 같은 내용의 '대덕특구 공동관리아파트 부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향후 대전시와 NST 등은 전체 부지 2만6천292㎡에 국제교류협력관(가칭) 및 과학기술 시설을 짓기로 했다.
해외·청년 과학자들이 지낼 수 있는 공간도 250세대 규모로 마련된다.
1979년 해외과학자 정주 시설로 건립된 공동관리아파트는 시설 낙후 등을 이유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재정비 촉진 계획 변경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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