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세권·원도심 개발 위한 특구법 국회 통과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역세권과 원도심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6일 장철민(대전 동구·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장 의원이 지난해 8월 대표로 발의한 '도심융합특구 조성과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특구법)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구법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주요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 인프라를 갖춘 혁신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법령이다.
법안에는 특구 종합발전계획 수립, 지정과 시행, 도시개발위원회를 통한 심의, 주택·학교·의료기관 등 정주 여건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대전시는 이 법안을 토대로 대전역 동광장 철도보급창고 일대에 지역 랜드마크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 의원은 "지역 숙원 법안인 도심융합특구법이 국회를 통과해 매우 기쁘다"며 "대전역 일원을 도심융합특구의 성공모델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법안에 담지 못한 세제 혜택 부여 등 사안을 보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시 측도 "내년부터 대전 역세권 랜드마크 건립을 포함한 기본·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psykims@yna.co.kr
(끝)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역세권과 원도심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구법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주요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 인프라를 갖춘 혁신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법령이다.
법안에는 특구 종합발전계획 수립, 지정과 시행, 도시개발위원회를 통한 심의, 주택·학교·의료기관 등 정주 여건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대전시는 이 법안을 토대로 대전역 동광장 철도보급창고 일대에 지역 랜드마크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 의원은 "지역 숙원 법안인 도심융합특구법이 국회를 통과해 매우 기쁘다"며 "대전역 일원을 도심융합특구의 성공모델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측도 "내년부터 대전 역세권 랜드마크 건립을 포함한 기본·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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