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에스와이, 우크라 재건사업 협력 업무협약
'탈현장 건축' 관련 협업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코오롱글로벌은 '탈현장 건축'(OSC·Off Site Construction) 전문 자재 기업 에스와이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진출을 위해 현지 기후와 용도에 최적화된 OSC 건축공사용 내·외장패널 기술 개발 및 제조 등에 대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우크라이나 기후에 특화된 하이브리드 패널 활용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통상 건축 공사용 샌드위치 패널은 강판과 강판 사이에 단열재를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를 코오롱글로벌 자회사인 엑시아머티리얼스의 고분자 복합소재 시트 판으로 대체해 현지 기후에 최적화한다는 전략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내·외장패널 부문에서 시공 용이성과 대량생산 능력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OSC 분야 기술 고도화 및 국내외 다양한 시장 특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chic@yna.co.kr
(끝)
'탈현장 건축' 관련 협업 추진
양사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진출을 위해 현지 기후와 용도에 최적화된 OSC 건축공사용 내·외장패널 기술 개발 및 제조 등에 대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우크라이나 기후에 특화된 하이브리드 패널 활용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통상 건축 공사용 샌드위치 패널은 강판과 강판 사이에 단열재를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를 코오롱글로벌 자회사인 엑시아머티리얼스의 고분자 복합소재 시트 판으로 대체해 현지 기후에 최적화한다는 전략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내·외장패널 부문에서 시공 용이성과 대량생산 능력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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