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5개사 뽑는다…30일까지 신청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5개사를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2020년 10월 1일 이전부터 창원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을 둔 상용노동자 20인 이상 중소기업이다.
최근 1년간 고용 증가 인원이 3명 이상이면서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업종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일부 지식기반 서비스업에 한한다.
창원시는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중 우수기업을 확정한다.
심사기준은 고용 증가 인원 및 증가율, 신규 채용 중 청년층·창원시민·취업 취약계층 채용인원, 추가 고용계획, 일·가정 양립제도 시행 여부, 사회공헌활동 실적 등이다.
최종 선정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들은 창원시로부터 표창패와 현판을 받는다.
또 시설환경개선 자금 1천만원 지원, 창원시 중소기업 육성기금 특례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인센티브도 부여받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창원시청 일자리창출과로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장승진 일자리창출과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기업을 발굴·포상해 지역사회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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