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11일 네이버·LG전자 현직 초대해 취업 멘토링
작성일 2023-10-10 12:31:20 | 조회 38
영등포구, 11일 네이버·LG전자 현직 초대해 취업 멘토링
3M·UPS 등 외국계기업과 스타트업도 참석…모의면접·맞춤멘토링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1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청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네이버·LG전자 등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스타트업 현직자 19명이 참석해 '소그룹 취업 멘토링'을 제공한다.
현직 19명이 각각 소그룹을 꾸려 청년들에게 취업 노하우와 경험 등을 전한다. 참가자는 희망 기업·직무에 따라 30분씩 3개의 소그룹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현직 면접관이 청년 2명을 공개적으로 모의 면접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공개 모의 면접'과 청년들이 현직자와 질의응답을 나누는 '취업 패널 토론'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다양한 전공의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멘토들의 직무를 기획·해외 사업·인사·영업 등 15개 이상으로 폭넓게 구성했다고 구는 밝혔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구글 폼을 통한 사전 신청이 원칙이나 행사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누리집(https://www.ydp.go.kr/www/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역량을 지닌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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