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신입·경력 사원 공채…200여명 규모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입사원은 내달 13일까지, 경력사원은 내달 20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받는다.
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 여객 ▲ 화물 ▲ RM(수익 관리·Revenue Management) ▲ 재무 ▲ 종합통제 ▲ 항공기술 ▲ 항공우주 ▲ IT(정보기술) ▲ 시설 등이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토익 750점 등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력사원의 경우 모집 부문은 ▲ 여객(RM, 마케팅, 노선, 영업, 서비스) ▲ 화물(RM, 운송) ▲ 자재 ▲ 노무 ▲ 기내 서비스 기획 ▲ 항공우주 무인기 사업(연구개발) ▲ IT/디자인 (네트워크, 마케팅 솔루션, 데이터 거버넌스, 웹·앱 UX 디자인) 분야다.
해당 분야 경력이 2년 이상(IT·디자인 부문은 3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 목표 인원은 총 200여명이다.
서류·면접전형, 채용검진을 거친 합격자들은 내년 3월께 입사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 외에도 객실 승무직 및 인턴 정비사 채용을 계획 중이다.
대한항공은 "코로나 엔데믹이 본격화하면서 여객 회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성과 우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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