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7급 필기 884명 합격…평균 연령 28.2세
작성일 2023-10-31 19:33:02 | 조회 22
국가공무원 7급 필기 884명 합격…평균 연령 28.2세
남성 62%·여성 38%…다음 달 21일부터 나흘간 면접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인사혁신처는 3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국가공무원 7급 공개 경쟁채용 2차 필기시험 합격자 884명을 발표했다.
지난달 23일 치러진 2차 시험 전문과목 평가를 통해 행정직군 648명, 기술직군 236명이 합격했다.
행정직군 주요 모집 단위 합격선은 검찰 직류가 92.00점으로 가장 높았고, 외무영사 82.00점, 일반행정 81.00점, 세무 78.00점 등의 순이었다.
기술직군 주요 모집 단위 합격선은 일반농업 직류가 92.00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산 개발 79.00점, 일반토목 71.00점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 선발하는 데이터 직류 합격선은 70.00점을 기록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8.2세로 지난해(27.9세)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45명(72.9%)으로 가장 많았다. 50세 이상 합격자도 4명(0.5%) 있었다.
남성 합격자는 62.3%(551명), 여성은 37.7%(333명)로 집계됐다.
양성평등 채용목표제 적용으로 6개 모집 단위에서 여성 13명이 추가 합격했으며, 지방인재 채용 목표제에 따라 지방에서도 16명이 추가 합격했다.
52명을 선발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47명이 합격했다.
7급 공채 면접시험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시행된다.
면접시험 포기 등록은 11월 1∼2일 이틀간 받는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6일 발표한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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