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으로 이전
작성일 2023-07-31 16:04:05 | 조회 45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으로 이전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 출자출연기관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기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증축동 4층에 사업본부를, 본관동 입구에 상담창구인 청년·일자리 종합센터를 각각 이전했다고 31일 밝혔다.
2020년 7월 개원한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그동안 창원컨벤션센터를 임시 사무실로 사용했으나, 기존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전시장을 재단장한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올해 완공되면서 이전하게 됐다.
경남도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사무실 이전으로 직원들의 근무 효율은 물론 일자리·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방문객 응대 환경이 개선돼 원활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로써 지난 6월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기관으로 개청한 경남투자청이 진주에서 경남도의 투자유치 전담기관 역할을 하고,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창원에서 국내외 투자유치 전략 마련과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을 맡아 경남 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 등 기존 사업을 전문화해 도민과 함께하는 경남경제 성장파트너로서 해야 할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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