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 직무 멘토링 청년 멘티 200명 모집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기업·공공기관 등에서 근무하는 사회인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직무 멘토링 '청춘잡담'에 참여할 청년 멘티 200명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춘잡담은 현직에 있는 자원봉사자와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을 연결해 직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청년은 총 25개 직무 분야 중 관심 있는 직무를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으며 멘토링은 다음 달 11일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이뤄진다. 멘토와의 만남에 앞서 취업 비결을 알려주고 진로 방향성을 안내하는 특강도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서울동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간단한 참여 동기와 사전 질의를 작성해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대외협력팀(☎ 1670-1365, 02-2136-87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직무 멘토링은 사회인 자원봉사자에게는 지식과 경험을 미래 후배에게 전하는 봉사의 기회이자 청년에게는 취업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 기회"라며 "멘토와 멘티라는 새로운 인연으로 함께 성장하는 동력을 얻을 수 있는 이번 멘토링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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