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기업은행, 100여개 기업 참여 일자리박람회
작성일 2023-11-06 12:38:34 | 조회 254
서울시-기업은행, 100여개 기업 참여 일자리박람회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은 오는 21일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참 좋은 동행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당일 현장에 70여개사, 온라인으로 30여개사가 참여하며 현장 참여 기업은 채용 면접과 일대일 상담도 한다. 대기업 동반성장 주간을 맞아 LG유플러스, SK, 삼성물산 등 대기업 협력사 29개가 참여한다.
모의면접과 현직자 취업 컨설팅으로 취업 준비 상황을 점검해볼 수도 있다. LG유플러스, HD현대로보틱스, 카카오모빌리티 등 주요 정보통신기업 현직자가 참여하는 모의면접, 실전 이력서 작성 코칭, 현직자 컨설팅, 해외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서울시 홍보관에서는 청년취업사관학교의 맞춤형 교육과정과 신청 방법을 안내한다.
이 밖에도 취업·시사상식 관련 퀴즈 대회인 취업도전골든벨, 구직자의 면접 고민을 덜어주는 찰떡메이크업쇼·퍼스널 컬러 진단, 현직자 선배와 취업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직무톡톡·취업 꼬꼬무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됐다.
6일부터 홈페이지(www.winwinjobfair.co.kr)에서 기업별 모집 직무 분야, 담당 업무, 우대사항, 복리후생 등 채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현장 면접과 일대일 채용 상담을 위한 사전 이력서 접수를 한다.
홈페이지에서 부대행사 참여 신청도 할 수 있고, 사전 신청 기회를 놓쳤다면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가 인재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는 기업과 구직자의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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