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도시민 상생"…만세보령 농업활력화대회 6년 만에 재개
작성일 2023-10-13 12:02:10 | 조회 42
"농민·도시민 상생"…만세보령 농업활력화대회 6년 만에 재개



(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20∼22일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제16회 만세보령 농업활력화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열리지 못하다 6년 만에 '매력 있는 보령농업, 살고 싶은 보령농촌'을 주제로 재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체험·판매·공연 등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첫날인 20일에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11m 3색 가래떡 커팅식과 나눔 행사가 진행되고, 21∼22일에는 농산물 요리 시연과 각종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신기종 농기계 전시, 농부 체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청년농부 상생장터 등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 제5회 보령시 국화전시회와 제2회 귀농·귀촌·지역민 어울림 한마당 대회도 함께 열린다.
김동일 시장은 "6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화합하고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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