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99% 수출…경남 파프리카 수출전진대회 열려
작성일 2023-10-05 11:00:36 | 조회 53
일본으로 99% 수출…경남 파프리카 수출전진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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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생산량 99%가 일본으로 수출되는 경남 파프리카 재배 기술을 공유하고 수출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경남 파프리카 수출전진대회'가 5일 진주MBC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경남수출파프리카생산자연합회 회원 등 경남 파프리카 수출 농가를 중심으로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남 대표 신선 농산물인 파프리카 재배 기술과 수출 정보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파프리카는 경남 신선 농산물 연간 수출액의 25∼30%를 차지한다.
창원시, 진주시, 함안군, 창녕군 등에 있는 경남 170여 농가가 생산하는 파프리카 99% 이상이 일본으로 수출된다.
경남도는 품질, 신선도가 좋아 일본인들이 경남산 파프리카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경남산 파프리카 일본 수출액은 3천500만 달러다.
올해는 1∼8월 사이 2천300만 달러어치가 일본으로 나갔다.
경남산 파프리카는 마산항을 통해 선박편으로 일본으로 보내진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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