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작물 병해충 신속진단해 확산막는다…종합진단실 운영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농작물 병해충을 신속히 진단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종합진단실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내 종합진단실에는 3D 현미경 등 30종의 장비 50대가 갖춰져 있다.
농업인이 농업기술센터 측에 병해충 진단을 의뢰하면 전문인력이 먼저 면담에 나서 작황 상황을 파악한다.
이후 작물을 육안으로 살펴 진단한 뒤 필요할 경우에는 시료를 채취하고 종합진단실 내 현미경 또는 진단키트를 활용해 병해충을 진단한다.
진단 이후에는 그에 맞는 적기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한다.
창원시는 기후변화 등으로 농작물 병해충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종합진단실 운영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병해충 진단이 가능해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병해충 종합진단실의 시설관리와 전문인력 운용에 힘쓰겠다"며 "재배 중인 작물의 생육이 불량하면 언제든지 병해충 진단실로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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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농작물 병해충을 신속히 진단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종합진단실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농업인이 농업기술센터 측에 병해충 진단을 의뢰하면 전문인력이 먼저 면담에 나서 작황 상황을 파악한다.
이후 작물을 육안으로 살펴 진단한 뒤 필요할 경우에는 시료를 채취하고 종합진단실 내 현미경 또는 진단키트를 활용해 병해충을 진단한다.
진단 이후에는 그에 맞는 적기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도한다.
창원시는 기후변화 등으로 농작물 병해충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종합진단실 운영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병해충 진단이 가능해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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