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입양 은퇴 검역탐지견 위한 '홈커밍 데이' 첫 개최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일 인천 영종도 검역탐지견센터에서 민간에 입양된 검역탐지견 5마리와 입양가족이 참여하는 '홈커밍 데이' 행사를 처음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2020년부터 은퇴한 검역탐지견의 민간 입양을 추진해 왔고, 동물보호단체 입양 전문가들과 함께 엄격히 심사해 검역탐지견에게 새 가족을 찾아줬다. 이에 따라 2020년 이후 13마리가 민간에 입양된 상태다.
검역본부는 입양 후에도 국경 검역을 위해 헌신한 검역탐지견을 위해 입양자 교육 및 방문 등을 통해 입양견의 문제 행동을 상담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 홈커밍 데이는 민간에 입양된 은퇴 검역탐지견의 편안한 반려 생활을 위해 검역본부와 입양견, 보호자 간의 상호 교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은퇴 검역탐지견과 함께했던 검역탐지요원과 입양가족이 만났고 입양된 검역탐지견의 문제행동 발생 원인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교육도 실시됐다.
kaka@yna.co.kr
(끝)
검역본부는 2020년부터 은퇴한 검역탐지견의 민간 입양을 추진해 왔고, 동물보호단체 입양 전문가들과 함께 엄격히 심사해 검역탐지견에게 새 가족을 찾아줬다. 이에 따라 2020년 이후 13마리가 민간에 입양된 상태다.
검역본부는 입양 후에도 국경 검역을 위해 헌신한 검역탐지견을 위해 입양자 교육 및 방문 등을 통해 입양견의 문제 행동을 상담하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 홈커밍 데이는 민간에 입양된 은퇴 검역탐지견의 편안한 반려 생활을 위해 검역본부와 입양견, 보호자 간의 상호 교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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