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일주일 앞으로…농식품차관 "물가부담 완화에 총력"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1일 "추석 명절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 차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열어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도매시장법인, 대형마트 3사 관계자 등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점검 회의는 추석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사과, 배 등 성수품 공급과 할인 지원 상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 성수품 14개 품목을 14만9천t(톤)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전날까지 시장에 공급된 물량은 12만2천t이다.
한 차관은 이와 관련해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공급 물량을 당초 계획 대비 126% 수준으로 확대했고, 올해 작황이 좋지 않은 사과와 배는 수급 안정을 위해 농협 계약물량 공급을 올해 2만8천t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일주일간 공급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농축산물 수급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선제 대응하겠다"며 유관기관과 대형마트 관계자 등에게는 "할인지원 등 정부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sun@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1일 "추석 명절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점검 회의는 추석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사과, 배 등 성수품 공급과 할인 지원 상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 성수품 14개 품목을 14만9천t(톤)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전날까지 시장에 공급된 물량은 12만2천t이다.
한 차관은 이와 관련해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공급 물량을 당초 계획 대비 126% 수준으로 확대했고, 올해 작황이 좋지 않은 사과와 배는 수급 안정을 위해 농협 계약물량 공급을 올해 2만8천t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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