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에서 발라드까지…국내 정상급 가수들, 산청엑스포 찾는다
작성일 2023-09-19 15:32:49 | 조회 43
K-POP에서 발라드까지…국내 정상급 가수들, 산청엑스포 찾는다
엑스포 기간 동의보감촌 주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 개최



(산청=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트로트, K-POP에서 발라드까지 국내 최고 가수들이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찾는다.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기간에 주 행사장인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주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가수 공연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오는 21일 열리는 '산청 트로트 힐링 콘서트'에서 트로트 아이돌 이찬원이 출연해 흥 넘치고 신명 나는 정통 트로트를 선보인다.
각종 행사와 공연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의 주인공 최영철도 이날 함께한다.
22일 '기산국악제전'에서는 트로트 여신 송가인이 초대 가수로 등장해 '엄마 아리랑' 등 히트곡 메들리로 관객들과 만난다.
또 '장구의 신' 박서진도 출연해 신나는 노래로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30일 추석 연휴를 맞이해 열리는 '산청 추석 힐링 콘서트'에서 김연자, 홍진영, 최백호 등이 출연해 고향 방문객과 연휴를 즐기는 관람객에게 흥겨운 공연으로 추억을 선사한다.
내달 8일에는 김종국과 하이키, 정세운까지 대한민국 K-POP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무대에 오르는 '산청 K-POP 힐링 콘서트'가 준비됐다.
폐막을 내달 15일에는 35일간 화려하고 분주했던 엑스포 행사장에서 마지막 가수 공연인 '산청 발라드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그룹 지오디(GOD) 메인보컬 김태우, 씨스타 출신 효린이 깊어지는 가을 동의보감촌에서 발라드와 함께 관객들에게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많은 분이 산청엑스포를 찾아 깊어가는 가을 햇살과 함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공연까지 재밌게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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