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멕시코 대원 360명 통일부 교육시설로…"안보관광 연계"
작성일 2023-08-08 14:07:55 | 조회 26
잼버리 멕시코 대원 360명 통일부 교육시설로…"안보관광 연계"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태풍 '카눈' 북상을 앞두고 전국 각지로 분산 배치되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가운데 멕시코 스카우트 대원들이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 8일 입소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 멕시코 스카우트 대표단 입소가 결정돼 일행이 오늘 오전 새만금 야영장을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멕시코 스카우트 대원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참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한반도통일미래센터가 원래 교육기관이어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이 있을 뿐만 아니라 연천·파주 일대의 다양한 안보관광 프로그램도 연계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통일부는 국립통일교육원에도 67명을 수용할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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