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잼버리 대원 초대…"숙박·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는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 대원들이 시설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는 것과 관련해 불가리아 등 우호 협력 국가 대원을 지역으로 초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 국가 주한 공관과 협력해 세종에서 머물길 원할 경우 숙박과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준비 프로그램은 남세종청소년센터의 스포츠 클라이밍 및 케이(K) 푸드 만들기, 입체(3D) 프린팅 체험, 세종전통문화체험관(광제사)의 다도 및 연등 만들기, 사찰음식 체험 등이다.
우호협력도시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수도로서 세종시를 이해하고 좋은 추억과 함께 떠날 수 있도록 도시통합센터와 자율주행관제센터 등 도시 주요 시설 탐방 일정도 준비했다.
야간 프로그램으로 잼버리 대원과 세종시 청소년이 함께 즐기는 이응다리(금강보행교) 투어와 케이팝 버스킹 공연 등이 마련됐다.
시는 이미 협의가 진행된 불가리아 소속 대원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중국과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등 우호협력국가와 행정도시연합 소속 국가를 대상으로도 해당국 대사관을 통해 지원 프로그램을 제안한 상태다.
최민호 시장은 "여러 나라의 잼버리 참가자들이 케이 팝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과 세종시에 좋은 추억을 갖고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끝)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는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 대원들이 시설 부족 등으로 불편을 겪는 것과 관련해 불가리아 등 우호 협력 국가 대원을 지역으로 초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준비 프로그램은 남세종청소년센터의 스포츠 클라이밍 및 케이(K) 푸드 만들기, 입체(3D) 프린팅 체험, 세종전통문화체험관(광제사)의 다도 및 연등 만들기, 사찰음식 체험 등이다.
우호협력도시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수도로서 세종시를 이해하고 좋은 추억과 함께 떠날 수 있도록 도시통합센터와 자율주행관제센터 등 도시 주요 시설 탐방 일정도 준비했다.
야간 프로그램으로 잼버리 대원과 세종시 청소년이 함께 즐기는 이응다리(금강보행교) 투어와 케이팝 버스킹 공연 등이 마련됐다.
시는 이미 협의가 진행된 불가리아 소속 대원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여러 나라의 잼버리 참가자들이 케이 팝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과 세종시에 좋은 추억을 갖고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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