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도서관서 만나는 '책 먹는 여우'…20일부터 전시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이달 20일부터 도서관 2층 전시 공간에서 그림책 전시 '책 먹는 여우, 도서관을 삼키다'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2001년 출간된 동화 '책 먹는 여우'로 대중에 잘 알려진 독일의 그림책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원화와 책 등 130여 점의 자료를 선보인다.
'책 먹는 여우'와 탐정 소설 '잭키 마론' 시리즈에 사용한 삽화, 주요 이야기 등을 보면서 체험 활동을 하고 책을 읽을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 어린이책 전시회인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은 필립 베히터 작가의 '토니 : 티끌 모아 축구화' 등 다양한 독일 그림책도 볼 수 있다.
박주옥 관장은 한국과 독일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에 대해 "독일 문화와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지식의 폭을 넓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도서관 이용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볼 수 있다. 내년 3월 31일까지.
yes@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이달 20일부터 도서관 2층 전시 공간에서 그림책 전시 '책 먹는 여우, 도서관을 삼키다'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책 먹는 여우'와 탐정 소설 '잭키 마론' 시리즈에 사용한 삽화, 주요 이야기 등을 보면서 체험 활동을 하고 책을 읽을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 어린이책 전시회인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은 필립 베히터 작가의 '토니 : 티끌 모아 축구화' 등 다양한 독일 그림책도 볼 수 있다.
박주옥 관장은 한국과 독일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에 대해 "독일 문화와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지식의 폭을 넓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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