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대화 어렵다면…내달 전국 가족센터서 부모교육 프로그램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여성가족부는 다음달 한달간 전국 가족센터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올바른 스마트폰 습관을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 체육활동을 통해 자녀 신체발달과 양육방법을 알아가는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가족센터는 가족 간 갈등을 예방하고 가족 구성원 간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가족유형별 상담, 아동 양육방법 교육, 청소년 자녀 대화법 길잡이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맞벌이 부모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여가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영상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부모 교육을 받으려면 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전국 가족센터 운영 프로그램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 가족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신청할 수도 있으며, 가족센터 대표번호(☎1577-9337)를 통해 부모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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