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 식수 '안전'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도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 공급할 수돗물을 검사한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야영장 내 7곳에서 채수한 수돗물의 미생물, 무기·유기물질, 소독제 등 59개 항목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들 항목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고 도는 전했다.
잼버리 기간 사용하는 수돗물은 부안댐 광역 송수관로와 계화 배수지 배수관로를 통해 공급된다.
도 관계자는 "잼버리에 참가하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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