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도 여가시간 필요해요"…청소년특별회의 본회의 개최
작성일 2023-09-21 13:33:09 | 조회 99
"청소년도 여가시간 필요해요"…청소년특별회의 본회의 개최
청소년 430여명 참여…기후환경·디지털 역량·마음건강 과제 발굴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매년 청소년의 시각에서 정책과제를 발굴해 정부에 제안하는 청소년특별회의 본회의가 열려 올해의 정책과제가 최종 선정된다.
21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도봉구 도봉숲속마을에서 2023년 청소년특별회의 본회의가 개최된다.
청소년특별회의에는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청소년 등 430여명이 명이 참여한다. 여가부는 청소년 위원들의 정책 역량 강화 교육을 하는 등 정책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올해 '기후환경', '디지털 역량', '마음 건강'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과제를 발굴해왔다.
학교 및 지역사회 내 환경 관련 실천 과제 확대, 디지털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 강화, 청소년 여가문화 여건 확대, 청소년 마음건강 상담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해왔다.
이번 본회의에서 도출된 정책과제는 전국 청소년특별회의 위원 전원의 온라인 투표로 최종 확정되며, 청소년들은 정부 소관 부처에 해당 과제를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
이후 12월 결과보고회를 개최해 청소년이 직접 정책과제별 수용 사항과 소관부처 검토 결과를 발표한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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