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중앙도서관, 내달 이화여대와 '마중도 인문학 살롱'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마포구 구립도서관인 마포중앙도서관은 다음 달 8∼29일 4회에 걸쳐 '마중도 인문학 살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중도 인문학 살롱은 코로나19로 단절된 문화적 소통을 활성화하고 구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마포중앙도서관과 이화여대가 함께 마련한 특강 프로그램이다.
1, 2회차 강연은 내달 8일과 15일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대 남종국 교수가 '서양의 향신료와 근대(대항해시대)의 탄생'을, 강수진 교수가 '공간(집)을 통한 자아정체성 표현 방법과 현대사회의 적용'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3, 4회차 강연은 21일과 29일 박정희도서관에서 열린다.
정혜중 이대 교수와 김소륜 한국기술교육대 교수가 각각 '근대 중국의 아편중독에 대한 관리'와 '포스트휴먼의 글쓰기: 창조하는 작가에서 배치하는 작가로의 여행'을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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