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일본 청소년 200명, 부산서 5∼6일 예술축제
작성일 2023-08-02 19:05:06 | 조회 38
한국·인도·일본 청소년 200명, 부산서 5∼6일 예술축제
K-ART국제교류협회 주최…문화예술 체험 교류 기회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케이아트(K-ART)국제교류협회는 오는 5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구 아르피나에서 '2023 국제 청소년 예술축제'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청소년 예술축제는 '2023 국제청소년 미술공모전'에서 수상한 한국, 인도, 일본 등 세계 각국 200여 명의 청소년에게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미술 실기대회, 한복·다도 체험, 케이팝(K-POP) 밴드 초청 무대, 예술교류 등을 하면서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공유한다.

행사에 참석하는 인도, 일본 등 해외 학생 60여 명은 일주일간 국내에 머물면서 예술축제를 비롯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주요 유적지 등을 둘러보며 한국 전통문화도 배운다.
청소년예술축제 미술 실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소년에게는 부산대, 동아대, 제주대 등 지역 대학교 총장상을 수여한다
K-ART국제교류협회가 세계 각국의 미술학도들을 위해 행사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K-ART국제교류협회 허숙 이사장은 "청소년 예술축제는 미술 전공할 학생에게 폭넓은 교류의 경험을 통해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의식을 공유하는 기회를 공유하는 행사로 39년째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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