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여름철 고농도 오존 대비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 점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에 도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8월 한 달 동안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공장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유기용제 등을 사용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다량 배출사업장 32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로 ▲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관리·운영 여부 ▲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 방지시설 부식·마모 등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누출 여부 ▲ 오염도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 24시간 가동 사업장의 경우 야간 순찰 병행 등을 살펴본다.
정병희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올여름 폭염으로 인해 오존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존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점검을 철저하게 해 환경관리에 소홀한 사업장은 엄정 처분할 것"이라며 "도민들도 대중교통 이용, 자동차 공회전 줄이기, 더운 시간대를 피해 아침·저녁 주유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오존 발생 저감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 람사르환경재단, 유아 대상 영어 생태체험 확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람사르환경재단은 지난 26일 창원자연사랑학습장에서 창원시립봉곡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영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원자연사랑학습장은 자연보호연맹 창원시협의회가 창원시로부터 위탁받아 관리·운영하는 곳으로, 총면적 5천㎡에 습지식물 등 체험과 생태교육이 가능한 도심 속 환경교육장이다.
창원자연사랑학습장 내 인공습지에서 영어 생태체험에 참가한 유아들은 습지 식물들을 관찰하면서 영어를 익히고, 식물그리기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어 생태체험은 지난 21일 경남도청 정원에서 처음 실시한 이후 두 번째다.
람사르환경재단은 8월에 시·군 공무원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영어 생태체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참가 기관을 모집해 9월부터 영어 생태체험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정판용 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는 "도내 생태관광지가 있는 시·군에서 영어 생태체험을 우선 진행해 많은 유아가 영어와 생태체험을 동시에 접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 시기에 도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8월 한 달 동안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공장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유기용제 등을 사용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다량 배출사업장 32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로 ▲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관리·운영 여부 ▲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 방지시설 부식·마모 등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누출 여부 ▲ 오염도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 24시간 가동 사업장의 경우 야간 순찰 병행 등을 살펴본다.
경남도 람사르환경재단, 유아 대상 영어 생태체험 확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람사르환경재단은 지난 26일 창원자연사랑학습장에서 창원시립봉곡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영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원자연사랑학습장 내 인공습지에서 영어 생태체험에 참가한 유아들은 습지 식물들을 관찰하면서 영어를 익히고, 식물그리기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번 영어 생태체험은 지난 21일 경남도청 정원에서 처음 실시한 이후 두 번째다.
람사르환경재단은 8월에 시·군 공무원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영어 생태체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참가 기관을 모집해 9월부터 영어 생태체험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정판용 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는 "도내 생태관광지가 있는 시·군에서 영어 생태체험을 우선 진행해 많은 유아가 영어와 생태체험을 동시에 접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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