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앞둔 경남미래교육원-경남대, AI 활용 수업모델 개발 맞손
작성일 2023-07-27 19:05:25 | 조회 41
개원 앞둔 경남미래교육원-경남대, AI 활용 수업모델 개발 맞손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개원을 앞둔 경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이 수업 모델 개발 및 지역 대학 협력 구축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미래교육원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미래형 교수 학습 수업 모델'의 개발이 마무리 단계라고 27일 밝혔다.
이 모델은 에듀 테크(교육 정보 기술)를 교육과정·수업에 적용해 수학 공식 등 배운 지식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법이다.
이수광 미래교육원장은 "미래교육원은 에듀 테크 활용 수업 모델을 제시하며 도교육청 비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미래교육원은 경남대학교 SWAI 교육센터와 지난 26일 AI 인재 양성미래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으로 경남대는 미래교육원의 AI 인재 양성미래학교 운영에 교육 과정 설계 및 교재 개발을 자문한다.
경남미래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미래 기술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융복합 미래 학교와 교실을 체험·전시하는 교육문화시설이다.
총사업비 525억원을 들여 의령군 의령읍 서동리에 4만8천496㎡ 규모로 조성됐다.
8월 말 또는 9월 초에 개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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