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교육 대학원까지 확대
학부·대학원 과정 총 27개 기관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지원하는 국제개발 협력 전문가 양성 교육이 대학원까지 확대된다.
코이카는 다음 달 7일까지 2024년 대학교 국제개발 협력 이해증진사업과 대학원 전문가 양성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대학, 전문대학, 산학협력단 등이 신청할 수 있는데, 대학원의 경우 출범한 지 2년 이상이 돼야 한다.
최근 우리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예산 확대로 관련 전문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학원까지 협력 대상을 넓혔다.
국제개발 협력 분야 교양과목이나 전공 기초과목을 개설·운영하는 대학 중 20개 기관을 선정, 기관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교재, 홍보 물품 제공은 물론 해외 사업지 방문 조사 등 현장 활동도 돕는다.
대학원의 경우 총 7개 기관에 각각 6천만∼1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제개발 협력 대학원 과정, 타전공 석박사 과정 내 성과관리 및 평가(M&E·Monitoring and Evaluation) 심화 과정, 국제개발 협력 분야별 전문 과정이 대상이다.
대학은 1년간 단일과목 2개, 대학원은 단일과정 8학점 이상을 개설해야 한다.
대학원 단일과정은 ▲M&E 전문가 양성 ▲코이카 지정 분야(농업) 전문가 양성 ▲국제개발 협력사업 관련 자유 주제 중 1개를 택해야 한다.
M&E 전문가 양성 과정에는 코이카 국제개발 협력 프로젝트 종료 평가를 해외에서 수행하는 활동이 포함된다.
대학원 수료·졸업생은 해당 과정명이 명시된 기관 명의 수료증 또는 학위가 발급된다.
sunny10@yna.co.kr
(끝)
학부·대학원 과정 총 27개 기관 지원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지원하는 국제개발 협력 전문가 양성 교육이 대학원까지 확대된다.
코이카는 다음 달 7일까지 2024년 대학교 국제개발 협력 이해증진사업과 대학원 전문가 양성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우리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예산 확대로 관련 전문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대학원까지 협력 대상을 넓혔다.
국제개발 협력 분야 교양과목이나 전공 기초과목을 개설·운영하는 대학 중 20개 기관을 선정, 기관당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교재, 홍보 물품 제공은 물론 해외 사업지 방문 조사 등 현장 활동도 돕는다.
대학원의 경우 총 7개 기관에 각각 6천만∼1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제개발 협력 대학원 과정, 타전공 석박사 과정 내 성과관리 및 평가(M&E·Monitoring and Evaluation) 심화 과정, 국제개발 협력 분야별 전문 과정이 대상이다.
대학원 단일과정은 ▲M&E 전문가 양성 ▲코이카 지정 분야(농업) 전문가 양성 ▲국제개발 협력사업 관련 자유 주제 중 1개를 택해야 한다.
M&E 전문가 양성 과정에는 코이카 국제개발 협력 프로젝트 종료 평가를 해외에서 수행하는 활동이 포함된다.
대학원 수료·졸업생은 해당 과정명이 명시된 기관 명의 수료증 또는 학위가 발급된다.
sunny10@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