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공사립 유치원 입학, 11월 1일부터 '처음학교로'서 신청
우선 모집 1∼3일 접수…일반 모집은 15∼21일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4학년도 국·공·사립 유치원 유아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서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원서 접수, 선발, 등록 등 입학 절차를 온라인으로 수행하는 관리 시스템으로, 전국 모든 국·공·사립 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길 희망하는 학부모는 처음학교로에 가입한 후 유아 정보를 등록하고 모집 유형(우선·일반모집)별로 희망하는 유치원 3곳까지 접수할 수 있다.
법정 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 유아 등이 해당하는 우선 모집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나머지 일반모집은 다음 달 15일(도 지역은 16일)부터 21일까지다.
일반모집의 경우 중복 선발이 제한되기 때문에 1∼3희망 유치원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1희망 유치원에서 선발될 경우 2·3희망 추첨이 제외되고, 2희망 유치원에 선발된 유아는 3희망 추첨에서 제외된다는 뜻이다.
올해부터는 학부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온라인 교차 접수가 가능하다.
또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에서 동시 접속도 할 수 있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직장건강보험 자격 득실확인'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편돼 방과 후 과정을 지원할 때 맞벌이 자격 증빙을 위한 학부모의 서류 제출 부담이 줄었다.
이와 함께 관심 유치원 서비스도 추가돼 관심 유치원을 등록할 경우 해당 유치원의 모집 인원 변동 등을 알림 서비스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과 함께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해 처음학교로가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끝)
우선 모집 1∼3일 접수…일반 모집은 15∼21일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4학년도 국·공·사립 유치원 유아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서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원서 접수, 선발, 등록 등 입학 절차를 온라인으로 수행하는 관리 시스템으로, 전국 모든 국·공·사립 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법정 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 유아 등이 해당하는 우선 모집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나머지 일반모집은 다음 달 15일(도 지역은 16일)부터 21일까지다.
일반모집의 경우 중복 선발이 제한되기 때문에 1∼3희망 유치원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1희망 유치원에서 선발될 경우 2·3희망 추첨이 제외되고, 2희망 유치원에 선발된 유아는 3희망 추첨에서 제외된다는 뜻이다.
올해부터는 학부모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온라인 교차 접수가 가능하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직장건강보험 자격 득실확인'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편돼 방과 후 과정을 지원할 때 맞벌이 자격 증빙을 위한 학부모의 서류 제출 부담이 줄었다.
이와 함께 관심 유치원 서비스도 추가돼 관심 유치원을 등록할 경우 해당 유치원의 모집 인원 변동 등을 알림 서비스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과 함께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해 처음학교로가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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