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유망 청년창업가 발굴 나선다…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제1회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창업교육네트워크, 한국전기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경남벤처투자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경남지역 대학생과 유망한 청년창업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창원시는 이달 중 경진대회에 참가할 총 30개팀을 모집한다.
참가팀들은 11월 본선 진출에 앞서 실전 IR(기업설명) 교육 및 멘토링도 지원받을 수 있다.
경진대회는 창업단계별 대학생(예비)·청년(초기, 업력 3년 이내)·기술창업(도약, 업력 7년 이내)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부문별 모집 일정과 시상 규모 등은 경남창업포털 홈페이지(https://www.gnstartup.kr/)를 참고하면 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유망한 청년창업가와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참가자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꿈을 펼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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