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부산과학체험관·부산수학문화관 관람료 무료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내년 1월 1일부터 부산과학체험관과 부산수학문화관 관람료가 전면 무료화된다.
부산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7일 이들 두 곳 관람료를 무료화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이 부산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관람료를 무효화 한다고 밝혔다.
두 교육시설은 학생 기준 관람료 2천원을 받아오다가 지난 3월부터 한시적으로 관람료를 무료화했다.
관람료가 없어지면 학생은 물론 일반인도 좀 더 쉽게 체험관과 문화관을 찾을 수 있고, 관람료 징수에 드는 업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태숙 시의원(국민의힘·남2)은 최근 이들 교육시설 관람료를 무료화하는 내용의 '부산과학체험관 관리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과 '부산수학문화관 사용료 징수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부산 동구에 있는 부산과학체험관과 부산진구에 있는 부산수학문화관은 학생과 일반인이 어렵게 느끼는 과학과 수학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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