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위기 극복'…전북대 언론인회 11일 토론회 개최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대학 혁신 방안을 고민하는 토론회가 전북대학교 출신 언론인 주도로 열린다.
전북대 언론인회는 오는 11일 전북대 뉴실크로드센터 7층 동행홀에서 '전언(전북대 언론인회)클럽' 창립 토론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신효균 군산대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고 채재은 가천대 교수와 백기태 전북대 기획처장, 나해수 전북도 교육소통협력국장이 각각 지방분권형 고등 교육정책, 글로컬 대학 사업, 지역과 대학 협력 방안에 관해 발제한다.
이어지는 본 토론에는 김숙 전북교육청 교육국장과 김남규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공동대표, 이재준 전북대 총동창회 사무총장, 김종표 전북일보 논설위원, 이창익 전주MBC 국장이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구상과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을 살펴보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김준호 전북대 언론인회장은 "토론회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와 전라북도, 거점대학의 역할과 혁신 방안을 살펴보고자 한다"면서 "지역 균형발전과 글로컬 대학30 사업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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