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인사처장, 청주 여고서 '공무원 인재상' 강연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참석…공무원들, 지역인재 9급 제도 안내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26일 충북 청주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진행한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에서 고등학생 90명에게 '취업 현장에서 갖춰야 할 인재상'을 주제로 강의했다고 인사처가 밝혔다.
김 처장은 조직 내 대인관계 기법, 소통의 중요성, 공무원 인재상 등을 설명했다.
김 처장은 "직무 지식과 기술, 기획력, 보고 능력도 중요하지만, 조직이 가장 바라는 인재는 헌신·열정, 창의·혁신과 같은 사고역량을 갖춘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경로로 입직한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인재 9급 시험과 특정직 공무원 시험 제도를 안내하고 일대일 상담을 진행됐다.
인사처 공직박람회는 지난 2011년 처음 시행됐지만 올해 12년 만에 처음으로 인사처가 직접 각지에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달에는 충남 천안 남서울대, 대전 한남대, 진천군 진천상업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공직박람회가 열렸다. 다음 달 충남 천안공업고등학교, 11월에는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 행사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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