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대학·기업 의기투합…롯데백 마산점에 레스토랑 오픈
작성일 2023-09-21 18:03:53 | 조회 27
유통업체·대학·기업 의기투합…롯데백 마산점에 레스토랑 오픈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대형 유통업체와 지역 대학 및 식품기업이 의기투합해 경남 창원에 레스토랑을 연다.
롯데백화점 마산점과 경남대학교, 식품기업 '대륙푸드'는 퓨전 양식 레스토랑 '055 키친'이 오는 22일부터 롯데백화점 마산점 7층 식당가에서 영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브랜드명은 경남 지역번호 055에서 따왔다.
롯데백화점 마산점은 브랜드 디자인 관련 컨설팅 업무를 맡고, 식당가에 운영공간을 제공한다.
경남대 외식조리학과는 지역 특산품을 포함한 신선한 식자재를 바탕으로 메뉴를 개발했다.
대륙푸드는 1992년 마산어시장 내 생선가게로 출발해 성장해온 지역 식품기업으로, 레스토랑에 식자재를 공급한다.
이들은 이번 레스토랑 오픈이 대형 유통업계와 지역 대학 및 식품기업이 협력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긍정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홍합·바지락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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