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벤처투자 동문회, 모교 스타트업에 200억 투자
작성일 2023-08-31 16:01:48 | 조회 22
중앙대 벤처투자 동문회, 모교 스타트업에 200억 투자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중앙대는 벤처투자자 동문회 VCBD(Venture Capital Blue Dragon)와 전날 서울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10년간 200억원을 투자받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VCBD에는 중앙대 출신 벤처투자자 70여명이 속해 있다. 회장을 맡은 이용성 원익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경영 74학번)는 "앞으로 중앙대가 창업 명문대학이자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학생·교수·동문 스타트업 활성화는 중앙대에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벤처 투자업계에서 활약 중인 동문이 앞장서 큰 도움을 주는 것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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