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몽골 대학·기업 등과 '글로컬 협력'…공동 연구도 수행
작성일 2023-08-30 17:37:36 | 조회 20
전북대, 몽골 대학·기업 등과 '글로컬 협력'…공동 연구도 수행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대학교는 글로컬대학 30 본사업 지정을 위해 몽골의 주요 대학, 기업,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대학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몽골국립대, 몽골생명과학대학, 리튬·희토류 생산 기업, 고비순베르주(州)를 방문해 협력의 폭을 넓혔다.
이는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인 '글로벌 허브'를 실현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교육부가 과감한 혁신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 지방대학 30곳을 2026년까지 선정해 학교당 5년간 1천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대는 몽골의 대학과 인적 교류는 물론 공동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기업과 이차전지 특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을 약속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몽골과 폭넓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글로컬대학 30 본사업 지정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대학 실현의 꿈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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