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내달 8∼9일 전국단위 '진로진학 박람회'
작성일 2023-08-15 12:59:49 | 조회 77
양천구, 내달 8∼9일 전국단위 '진로진학 박람회'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전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진학 박람회'를 9월 8∼9일 양천구민체육센터와 해누리타운에서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가 전국 규모로 주최하는 'Y교육박람회 2023'의 일환이다. '고교진학 박람회'(8일)와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9일)로 나눠 진행한다.
고교진학 박람회에서는 관내 11개 고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단위 자율형사립고(상산고·용인외대부고·하나고)와 과학고(세종과학고), 외국어고(대일외고·명덕외고)가 참여하는 학교별 입학 설명회가 열린다. 관내 15개 고등학교와 상산고, 하나고의 교사와 학생들은 학교별 홍보부스를 직접 운영한다.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에서는 서강대, 육군사관학교, 강원대 등 9개 대학 소속 현직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대학별 상담부스가 마련된다.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 10개 대학 출신 전직 입학사정관이 진행하는 일대일 대학별 입학전형 상담도 이뤄진다.
세부 주제에 특화한 '분야별 입학 설명회'도 준비됐다. 해외 유학 전문 기관인 크림슨 에듀케이션이 주재하는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 설명회'를 시작으로 현직 대학 입학 관계자의 '고려대 약학계열 입학 설명회',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가 강사로 나서는 '2024 대입 전략 설명회'가 차례로 열린다.
이외에 미국 국무부 산하 공식 유학상담센터(Education USA), 캐나다 대사관, 뉴질랜드 교육진흥청 등이 참가하는 '유학 상담부스'와 '전현직 진로진학 전문교사와의 일대일 진학상담'이 진행된다.
박람회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Y교육박람회 2023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고교 홍보와 유학 상담부스는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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