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기본계획 '안녕한 부산'에 4년간 4조4천억원 투입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복지기본계획 '안녕한 부산'을 수립하고 앞으로 4년간 4조4천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함께 살며 보살피는 따뜻한 돌봄 도시 조성'을 위해 26개 사업에 1조5천964억원을 투자한다.
다함께 돌봄센터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초등돌봄교실, 어르신 및 장애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집 가까이 찾아가는 편리한 스마트 건강 도시 조성'을 위해 14개 사업에 2천878억원을 투입한다.
서부산의료원 설립,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마을건강센터 및 찾아가는 의료버스 운영 확대 등 공공의료 기반을 구축하고 치매·정신건강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소득 안정이 보장되는 활기찬 기회 도시' 조성을 위해 30개 사업에 2조5천68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노인 일자리 발굴, 부산형 긴급복지지원 확대, 청년두드림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주거공급 및 주거개선을 위해 신혼부부 럭키7하우스 지원, 희망더함주택 공급, 노후공공임대주택 친환경 리모델링 등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또 보육환경과 주거환경 만족도 등 33개 항목으로 구성한 '부산형 복지 성과지표'를 마련하고 민간 전문가와 전담팀을 구성해 지속해 관리할 계획이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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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복지기본계획 '안녕한 부산'을 수립하고 앞으로 4년간 4조4천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함께 살며 보살피는 따뜻한 돌봄 도시 조성'을 위해 26개 사업에 1조5천964억원을 투자한다.
'집 가까이 찾아가는 편리한 스마트 건강 도시 조성'을 위해 14개 사업에 2천878억원을 투입한다.
서부산의료원 설립,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마을건강센터 및 찾아가는 의료버스 운영 확대 등 공공의료 기반을 구축하고 치매·정신건강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소득 안정이 보장되는 활기찬 기회 도시' 조성을 위해 30개 사업에 2조5천68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노인 일자리 발굴, 부산형 긴급복지지원 확대, 청년두드림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주거공급 및 주거개선을 위해 신혼부부 럭키7하우스 지원, 희망더함주택 공급, 노후공공임대주택 친환경 리모델링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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