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11월말까지 추가 모집
작성일 2023-10-16 13:01:59 | 조회 21
도봉구,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11월말까지 추가 모집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서울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신청자 추가 모집(3차)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거주 환경이 열악한 주거 취약 가구, 반지하 주택,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저층주택에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 기준으로 10년 이상 된 저층 주택의 거주자 중 중위소득 70% 이하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중증장애인 등 주거 취약 가구 및 반지하 주택 가구,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 거주 가구이다.
주거 취약 가구에 공사비의 80%(최대 1천만원), 반지하 주택에 50%(최대 600만원),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저층주택에 50%(최대 1천만원)를 각각 보조한다.
지원 사항은 ▲ 단열·방수·창호·설비 공사 등 주택성능개선공사 ▲ 빗물 유입 방지시설 및 개폐식 방범창, 소방안전시설 등 안전시설공사 ▲ 내부 단차 제거, 안전 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공사 등이다.
11월 30일까지 도봉구 재건축재개발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비용은 컨설팅 및 사전현장조사, 서울시 심의를 통해 확정하며 공사완료 후 지급한다.
자신이 사는 주택이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에 해당하는지는 집수리닷컴 홈페이지(jibsuri.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3차 추가 모집 연장을 통해 1, 2차에 지원받지 못한 주민이 많이 지원받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도봉구 내 주거 취약 가구, 반지하 주택,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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