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장애인체육복지센터, 월드컵경기장 부지에 2027년 완공
작성일 2023-10-02 11:40:05 | 조회 82
전주시 장애인체육복지센터, 월드컵경기장 부지에 2027년 완공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장애인들의 체육·복지 허브 기능을 할 장애인체육복지센터를 2027년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부지에 만든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국비 50억원 등 총 344억원이 투입돼 9천465㎡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전체 건물 면적 6천400㎡ 규모로 건립된다.
수중 운동실, 재활체육실,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추고 장애인들의 재활과 체육활동을 돕는다.
장애인들의 복지와 문화를 증진할 작은 도서관, 장애인 복지관, 평생교육센터도 들어선다.
전주시 관계자는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이 컸던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체육과 함께 교육, 복지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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