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후원 국내 최대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 열려
작성일 2023-09-27 10:33:39 | 조회 27
SK이노 후원 국내 최대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 'GMF' 열려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6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국내 최대 규모 발달장애인 음악경연축제인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인 GMF는 사회복지전문단체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과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올해 GMF에는 전국 30개팀, 총 285명의 연주자가 예선에 참가했으며 그 중 클래식 분야 4개 팀과 실용음악 분야 2개 팀 등 총 6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대상은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이 차지했다. '파라솔' 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네페스 루아 오케스트라', 우수상은 '스트링(String) K'와 '디 아베크 앙상블', 장려상은 '모자이크'와 '아리아난타'가 각각 수상했다.
SK이노베이션은 다음 달 15일 미국 애틀랜타 로렌스빌 아트센터에서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 인 애틀랜타'(Great Music Festival in Atlanta)를 처음으로 여는 등 GMF를 해외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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