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미래 세대 위해 건전재정 기조 유지"
작성일 2023-11-01 18:31:35 | 조회 29
기재차관 "미래 세대 위해 건전재정 기조 유지"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은 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청년인턴 16명과 '청년 지원사업 및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담긴 맞춤형 청년 일자리 종합지원, 스타트업 코리아, 청년 공공분양·임대사업 등을 통해 청년층의 사회 진출, 안정적인 생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미래 세대인 청년들에게 빚을 넘겨주지 않도록 하는 재정의 지속가능성 확보는 중요하다"며 "내년도 예산안 총지출 증가율을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2.8%로 편성하는 등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했다.

청년인턴들은 일자리·창업지원의 사각지대 해소, 주거의 질적 환경 개선, 청년정책의 종합 정보 창구 마련 등의 정책 아이디어를 냈다.
청년인턴들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정준칙 도입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s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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