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모든 교육지원청에 사회복지 전문인력 배치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사회복지직 임기제 공무원 19명을 채용해 현장 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교육청과 17개 교육지원청에 배치됐다.
나머지 8개 교육지원청에는 공무직인 '교육복지 조정자'가 이미 근무 중이다.
이로써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 안전망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갖췄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이들은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 조기 발굴, 지역사회 협력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학교 현장 교육복지 지원 등을 담당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힘만으로 지원하기 어려운 학생이 많다"며 "전문인력 배치를 계기로 교육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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