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확실히 청년친화도시네…4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작성일 2023-09-26 10:33:37 | 조회 22
김해시 확실히 청년친화도시네…4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청년친화 전국 선도도시로 빛난다.
김해시는 '2023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종합대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4년 연속 수상이자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한 연속 수상이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청년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한 우수 광역단체, 기초자치단체, 국회의원을 발굴, 시상하는 상이다.
시는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토대 마련을 위해 ▲ 청년인재-주력산업 동반성장 일자리 창출 ▲ 사회가치경영(ESG) 혁신기업 청년인재 양성 ▲ 청년창업 테스트베드 조성 ▲ 청년이주정착 지원 사업 등을 펴고 있다.
또 청년 플랫폼 강화와 참여 활성화를 위해 ▲ 청년활동 복합공간인 Station-G 조성 ▲ 청년정책 공유의 장(청정공장) 사업 ▲ 김해청년다옴 '공감, 각' 활성화 ▲ 청년 주도 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청년 자립 기반 확보와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하는 G-Pass 카드 도입 ▲ 자산 형성을 위한 모다드림청년통장 지원 ▲ 청년 월세 지원(한시) ▲ 신혼부부 전세자금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14개 부서에서 총 368억원을 들여 3개 분야 78개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의 삶 전반의 개선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 Station-G 조성 등 청년들의 요구를 잘 반영한 청년친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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