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후 생활 위해"…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 개최
작성일 2023-09-18 12:38:48 | 조회 41
"건강한 노후 생활 위해"…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 개최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보건복지부는 18일 노인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국민 공감을 제고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주간(18~22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인천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해 노인 일자리 사업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 20명과 유공기관 84곳이 수상했다.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장난감 무상 수리와 기증을 통해 지역 내 보육 부담 경감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상을 받았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호텔에서 정책포럼을 열고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에 따른 경제·사회적 효과 등을 논의한다.
한편, 복지부는 노인 일자리 주간에 노인 일자리 정책을 소개하는 국민참여관을 온·오프라인에서 운영한다. 온라인 국민참여관은 18∼22일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에서 마련되며, 오프라인에서는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 에비뉴 중앙광장에서 18∼19일 진행한다.
최종균 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복지부는 노인 일자리를 올해 88만3천개에서 내년 103만개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대했고, 2018년 이후 7년 만에 보수를 7% 인상하는 등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며 "국민들께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i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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